‘중국시장 개척 및 경영지원 세미나’ 참석 회원에 지원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중소기업 담당부서가 자영업자의 사건사고 해결에 팔을 걷었다. 올해 2월부터 ‘중국시장 개척 및 경영지원 세미나’를 진행해온 상해한국상회 강동한(세정국제무역 대표) 부회장은 “중국에서 사업하는자영업자들은 모든 문제들을 직접 대표가 맡아서 처리해야 하는 등 대기업과 달리 어려움이 많다”라며 “이에 내년 2011년 1월부터는 시장개척과 경영지원 두 분야에 대해 상담과 지원을 받고자 하는 교민들에게 보다 더 적극적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과거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의 간접 경험을 듣고, 또 로펌 변호사, 종교지도자, 한국상회 총영사관 등의 관련 부서의 협조를 받아 교민 자영업자들이 중국사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12월 세미나부터 회원등록을 받아 회원에 한해 중국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려는 교민들에게는 전문가 전문기관의 상담을 통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며, 기업운영 시 겪는 사건사고 등은 사건이 마감•해결될 때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중국시장 개척 및 경영지원 세미나’는 △경영자가 알아야 할 은행계좌 관리 지식(우리은행 신두식 우중루 지점장) △중국 IT시장 개척(인터넷상하이 이경준 대표) △효과적으로 꾸미는 인테리어 방법(화인건축 이훈 대표) 등 강연이 진행됐다.
▷고수미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