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中 시장 첫 진출… 沈阳 송산관 개관롯데시네마가 18일 선양시(沈阳)에 총 6개 스크린 757석 규모의 영화관을 개관,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선양 송산관은 롯데시네마와 중국의 선양전영유한공사(沈阳电影有限公司)와의 합자로 설립됐다.
전체 6개 스크린에 디지털 영사기를 설치하고, 리얼디 3D를 3개관에 설치함으로서 중국에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영화관을 선보이게 된다. 중국에서의 롯데시네마 영화관 명칭은 ‘낙천신동북영성(乐天新东北影城)’으로 불리게 된다.
롯데시네마는 2008년 5월 베트남 호치민과 다낭 지역에 1,2호점을 성공적으로 개관한 롯데시네마는 호치민시 롯데마트 남사이공점 개관에 발맞추어 3호점을 개관했다. 2011년에는 베이징, 상하이, 우한 등 주요 지역에 영화관을 출점해 총 10개관을 오픈할 계획이며, 2014년까지 30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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