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지난 31일 발표한 2006년 세계경쟁력연감에서 중국이 19위로 뛰어올랐다고 차이나데일리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보고서가 중국본토에 진출한 외국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충격과 자신감을 북돋워줬다고 설명했다.
세계경쟁력연감은 61개 국가와 지역을 사회 기본시설이나 기업 효율성, 경제 실적, 정부 기능 등 300개 이상 분야에서 평가를 해 순위를 매긴다.
이번 연감에서는 미국, 홍콩, 싱가포르, 아이슬란드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선두권을 지켰으며 덴마크와 호주, 캐나다, 스위스, 룩셈부르그, 핀란드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대만은 11위에서 18위로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