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재일본 조선족 10만 명, 엘리트 주축으로 새로운 사회 형성

[2011-01-14, 19:44:09] 상하이저널
일본에 있는 조선족이 10만 명을 넘는 가운데 이들 중 일본의 기업에서 중역으로 활약하는 엘리트들이 수천 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주류사회 진출에 성공한 조선족 유지들과 각종 친목단체, 학술단체와 동호회들이 활약하면서 새로운 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조선족사회가 단순 노무를 주축으로 이루어졌다면 재일본 조선족사회는 지난 세기 80년대 말 유학생들로 형성되기 시작했고 90년대 중반부터는 대학원을 중심으로 하는 본격적인 유학 붐에 이어 일본기업이나 재일본 조선족기업의 IT분야 기술자모집에 의한 대거진출 그리고 유학생 가족과 IT기술자 가족들까지 합세하면서 재일본 조선족사회 형성하게 됐다.

소개에 따르면 재일본 조선족은 연구생(석사, 박사 과정)과 학부 재학생이 거의 반수를 차지했고 이어 IT기술자를 포함한 회사원, 서비스종사자, 기업경영인, 연구원과 대학교수 등 순이었다. 이중 일본의 교육연구 분야에서만 30여명의 고급엘리트들이 활약하고 있고 법률분야에 10여명, IT나 건축설계나 서비스나 무역 등 분야의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엘리트가 400여명 정도며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조선족들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변일보/본지종합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6기 맛집체험단] ⑨IFC Malll 그 안의 즐.. [2] 2013.05.31
    지하철 2호선 푸둥 루지아주이역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IFC Mall이 오픈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로 아직 전 층이..
  • [10호선 상하이 여행-2]황금노선 10호선의 서로.. 2011.01.15
    新江湾城 -殷高东路 -三门路 -江湾体育场 -五角场 -国权路 -同济大学 -四平路 -邮电新村 -海伦路 -四川北路 -天潼路 -南京东路 -豫园 -老西门 -新天地 -陕西南..
  • 車보다 비싼 번호판... ‘粤A9999S’ 1억6천.. hot 2011.01.15
    지난 11일 광저우에서 ‘粤A9999S’자동차 번호판이 95만2000위엔(약 1억6천만원)에 낙찰돼 또 한번 ‘차보다 비싼 번호판’으로 화제에 올랐다. 이는 작년..
  • 재상해 홍익대 동문회 [1] 2011.01.14
    ▶일시: 1월 21일(금) 오후 7시 ▶장소: 잔치마당 (TEL: 6449-3059) ▶문의: 총무 이준서 13501663271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4.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8.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9.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10.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3.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4.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5.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6.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7.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5.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6.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