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06년 4월26일부로 한국무역협회 상해지부장으로 부임한 박윤환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지난 12년 전에 연수생으로 와서 1년 동안 중국에 머물다가, 이제 업무를 수행하는 주재원으로 다시 돌아오게 됨으로써 커다란 감회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역동적인 경제성장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중국의 핵심으로 떠오른 상해, 화동지역은 한국 기업의 성장을 담보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여겨집니다. 이 곳에서 기업을 일으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는 한국 기업의 주재원, 현지 교민 여러분께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희 한국무역협회가 상해에서 기업활동을 하시는 여러분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이곳에 지부를 개설한 지도 벌써 4년이 넘었습니다.
그 동안 저희 나름대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만 실제 피부에 와 닿는 서비스를 제공했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됩니다. 앞으로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감히 약속 드립니다. 이를 위해 저 자신의 적극적인 자세와 노력이 전제가 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을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고언을 아끼지 말고 해 주시고 바랍니다. 여러분의 귀한 말씀은 저희가 펼치고자 하는 사업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가정의 평안과 사업의 성공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인사의 말을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