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위생부 소식에 따르면 올 춘절 기간 사용한 폭죽 쓰레기가 1000톤 가량으로 하루 최대 300톤이 수거되었으며, 총 사용량은 작년 동기보다 10% 증가되었다고 한다. 무석시 환경위생 청소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새벽 4시에 출근하여 7시까지 도로 청소를 하고, 7시 이후에도 계속 떨어지는 폭죽 쓰레기로 인해 계속해서 청소하였으며, 오후 교대 근무 담당자들도 폭죽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으나 계속되는 폭죽 사용으로 인해 청소를 되풀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음력 5일은 폭죽 소리가 재앙을 없애고 신년 사업이 잘 되기를 재물 신에게 기원하는 날로써 많은 상가들이 본래의 계획보다 앞당겨 개점 영업을 시작하며 마구잡이로 폭죽을 터트리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정월 대 보름날에도 춘절과 같은 양의 폭죽 쓰레기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모 폭죽 판매상가에 따르면 춘절 기간 폭죽 가격이 평소보다 비싸게 판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구매 열정이 식을 줄 모르며 보통 2,000원 ~ 3,000원 가량 폭죽을 구매하는 추세이고 구입량이 많을 경우 5,000원 ~ 6,000원 가량 폭죽을 구매하는 고객도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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