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이 2월24일부터 지준율을 0.5% 추가인상한다고 밝혀 사상 최고수준인 19.5%로 올랐다.
이는 지난 14일 지준율 인상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되는 인상이다. 이로써 중국은 작년이후 지준율을 8회 인상했다. 이번 지준율 인상으로 대규모 은행의 지급준비율은 19.5%에 이른다.
올 1월말 기준 인민폐 예금이 71조2300억위엔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지급준비율 인상으로 3561억5천만위엔이 동결되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준율 인상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번 지준율 인상에 이어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측했다.
▷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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