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이하 한국투신운용)이 지난 24일 상하이리서치센터를 개소했다.
한국투신운용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아시아 지역 투자에 대한 직접운용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리서치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상하이에 사무소를 열고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펀드 운영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현재 한국투신운용은 홍콩에 현지 법인을, 베트남 현지에 사무소를 개설해 놓은 상황으로 이번이 세번째 해외 진출이다.
이번에 설립된 상하이 리서치센터는 본사에서 파견한 현동식 소장과 중국 현지에서 선발한 4명의 애널리스트들이 조사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장기적으로 중국 현지 운용사 혹은 합작 운용사 설립, 현지 자금 모집, 현지 운용을 담당하는 쪽으로 업무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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