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중국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둔 가수 유승준 (본명 스티브 승준 유)의 신곡이 팬들의 동영상을 통해 발매 전 유출돼 소속사가 대처에 나섰다.
현재 국내 포털 사이트와 동영상 커뮤니티에는 '유승준 중국콘서트'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돌고 있으며 이는 5월 중국에서 발표할 예정인 유승준의 중국 첫 정규앨범 신곡 '원 포 미(One For Me)'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승준의 미디어 대행사 티비원은 "이달 열렸던 북경 콘서트에서 부른 신곡을 찍은 것으로 보이며, 화질로 볼 때 핸드폰 동영상 촬영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티비원은 "사전 음원 유출로 볼 수 있어 해당사이트에 삭제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유승준은 5일 북경 시단에서 3000여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 공개 팬미팅을 가졌으며 중국의 포털사이트 시나닷컴과 소후에서도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있다.
한편, 유승준은 5월 중 신곡이 포함된 베스트 앨범을 중국에서 발매하고 본격적인 중국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