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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관] 교민 신변 안전 유의 협조 요청

[2011-03-17, 16:45:50] 상하이저널
- 2011.2.5(토) NLL을 남하한 북한주민 31명중 4명의 한국 귀순 의사 표명 관련, 우리 정부는 인도주의와 국제관례 등 제반 측면을 고려하여 이들에 대한 북한 송환 거부 입장을 북한에 통보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북한은 3.4(금) 조선적십자회 통지문을 통해 “이번 사태를 결코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하면서 상기 4명에 대한 북한 송환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 상해를 중심으로 한 화동지역도 우리 교민에 대한 북한측의 위해 사례가 발생할 수 있음을 감안, 교민여러분들은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특히, 야간 활동이나 인적이 드문 지역의 출입을 가급적 삼가 주시기 바라며, 일상생활 과정에서 북한인이나 친북 인물로 추정되는 인사가 위해 등을 가해 오거나 관련 징후가 있을 경우, 즉시 당관이나 중국 공안에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주상해한국총영사관 연락처: 021-6295-5000, 136-8199-6952
▶중국 공안 긴급 전화: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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