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주 배당 신기록... 10주당 주식 1주와 현금 23위엔 배당
중국명주 마오타이(茅台)가 주주들에게 통 큰 배당으로 화제다.
신화통신 21일 보도에 따르면, 마오타이는 10주당 주식 1주와 현금 23위엔을 배당한다고 밝혀 중국 A주 사상 최고의 배당 기록을 세웠다.
마오타이측은 작년 116억3000만위엔의 매출을 올려 순이익이 50억5000만위엔에 달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2009년에 비해 17.79% 증가했다. 이에 따라 마오타이의 주식은 1주당 5.35위엔의 수익을 창출했다.
마오타이는 지난 2008년과 2009년에도 10주당 배당수익이 11.56위엔, 11.85위엔에 달해 A주 상장사 가운데서 가장 통큰 회사로 정평 나있다.
▷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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