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인먼트] '침대 한번 올라간 대가가 1억?'
중화권 톱스타 모원웨이(막문위)가 17일 홍콩에서 한 악세서리 브랜드의 광고 촬영을 마쳤다. 모원웨이의 광고 출연료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금액만 무려 100만(약 1억2000만원) 홍콩달러. 과연 입이 떡 벌어질만한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회사 측은 이러한 고액의 출연료를 지급하는 모델로 모원웨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모원웨이는 개성있고 자립심을 지닌 현대 여성의 성공적인 모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과 홍콩에서 1000만(약 12억원) 홍콩달러를 투자해 만든 이번 광고는 '침대 위의 막문위(Karen In Bed)'라는 컨셉트로 진행됐다. 모원웨이는 이날 4대의 침대 위에서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섹시하고도 요염한 자태를 뽐내 스탭진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광고를 촬영한 모원웨이는 "모든 사람들이 침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 그 중에서도 여성들은 침대 위에 있을 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발산하는 것 같다"며 베드신(?) 촬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