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난징시(南京市) 번화가에 온통 금빛으로 번쩍이는 자동차가 길거리에 나타나 행인들의 시선을 끌었다고 중국언론들이 보도했다.
많은 차량 중에서도 유독 눈에 확 띄는 금빛때문에 길가던 행인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몰려드는 바람에 한동안 교통이 마비되고 혼란을 빚기도 했다.
한 상가에서 홍보를 위해 특별 튜닝한 것으로 알려진 이 '골든카'는 그러나 뒤이어 도착한 경찰에 의해 견인되고 말았다.
자동차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도로를 주행한데다 불법주차 및 자동차관리소에 튜닝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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