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상하이 푸동이 개발•개방 21주년 기념일을 맞았다. 이날 푸둥은 첫 '외상투자환경백서'를 발표하고 20여년간 외국기업의 투자를 영입한 놀라운 성과를 회고했다.
20여년간의 발전을 거쳐 푸둥의 경제총량은 초기 60억위엔에서 지난해 4700여억위엔으로 상승해 상하이시의 28%를 차지했다.
또한 113개 국가와 지역의 투자가들이 푸둥에 약 2억개의 프로젝트를 투자했다. 계약이 성사된 외자가 누계 560억달러를 초과해 상하이시 외지인 유입총량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현재 푸둥은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중 투자기업 294개, 투자프로젝트 917개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중국내에서 세계 유명 다국적기업들이 가장 많이 집중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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