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결혼식 2640위엔 소요
훈춘시의 한쌍의 신혼부부가 66대의 인력삼륜차로 ‘저탄소, 낭만’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4월 28일 8시에 신랑 박선생과 신부 조녀사가 인력삼륜차에 올랐는데 뒤에는 기다란 인력삼륜차대오가 따랐다. 인력삼륜차혼례대오는 훈춘시구역을 반바퀴 돌고 예식장으로 들어섰다.
신랑은 처음에 자기도 남들처럼 호화승용차를 세내여 결혼식을 할 생각을 가졌지만 이렇게 하면 창의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가족들을 설득해 인력삼륜차로 결혼식을 올리려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혼례식에 고용한 삼륜차의 가격은 대당 40위엔으로 66대의 총 비용은 2640위엔이 들었다.
▷연변일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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