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설비설계 및 기술전람회(MEDTEC China)가 오는 6월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上海展览中心에서 열린다. 미국 Canon Communia- tions 와 중국의료기계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 국내 업체를 비롯 미국과 독일, 영국 등 세계 유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작년 선젼에서 열린 1회 전시회의 원만한 성공에 힘입어 올해 상하이에서 열리게 된 이번 전시회는 내년 광저우(广州)에서 개최하는 등 중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중국의 의료산업과 세계의 선진기술을 한데 모은다는 계획이다.
MEDTEC China는 전문 의료재료, 컴퓨터 보조 설비, 기업 정보화 기술 및 다양한 상품이 전시될 것으로 보인다. 주최측은 "중국의 의료시장은 수요에 비해 수준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이러한 국제적 전시회를 통해 기술제고는 물론 현재 브랜드인지도 상승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