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도 산학협력으로 대학과 기업 윈-윈 기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상하이 화동지역 한국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개발제품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13일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개최한 설명회는 부산광역시 상하이대표처 안창규 소장, 무역협회 상하이지사 김경용 부장, 부산지역 기업인 협회 회원과 부산지역 동문 등이 참석했다.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사업부장 박근태 교수는 “중국시장은 이제 기술경쟁력으로 승부하는 시장이 됐다. 공학분야에 기술력이 탄탄한 부산대가 이 시장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중국시장 기업들에게 부산대 산학렵력단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온 오프라인을 통해 자료를 제공하는 등 한국에서처럼 산학협력이 이뤘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대학교는 산학협력단에 대해 소개하고, '기존 학교건축물의 내진진단 및 내진보강-내신성능을 갖는 창호시스템 적용 사례 중심으로' 연구개발 제품을 설명했다.
부산광역시 상하이 대표처 안창규 소장은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윈-윈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부산대학교 산학렵력단이 중국시장에서도 사업 성과를 얻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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