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송장(松江)이 앞으로 5년 내 헬기관광, 캠핑카, 유람선 관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9일 신문신보(新闻晨报)는 앞으로 헬기 관광을 하고 캠핑카에서 야영하는 색다른 휴가를 먼 곳이 아닌, 상하이 서산(佘山)에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송장구는 앞으로 5년 내에 헬기를 타고 서산휴가지를 관광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발전 계획을 ‘12.5계획’에 편입시켰다. 송장은 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공항을 건설해 헬기관광 및 장삼각 지역 자가용 비즈니스 헬기의 이착륙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헬기관광이라는 획기적인 계획을 뒷받침할만한 관광자원 개발, 건설에도 속도를 낸다. 상하이환러구(欢乐谷) 2기공사, 텐마선컹호텔(天马深坑酒店), 위에후온천(月湖温泉), 광푸린유적공원(广富林遗址公园) 등이 주요 프로젝트다.
올해는 우선 송장구도시-송장신도시-대학성-서산휴가구를 둘러볼 수 있는 유람선 관광을 개시, 영국마을인 타이우스샤오전(泰晤士小镇)과 신천지아춘(新陈家村) 인근 부두를 오픈했다.
이밖에 서산 무료 관광을 추진한데 이어 톈마산(天马山), 샤오쿤산(小昆山) 등 유람구도 잇달아 입장료 할인 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서산 주변에 30km에 달하는 자전거 길과 산책도로가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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