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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展-희망을 부르다

[2011-05-31, 11:05:35] 상하이저널
6월 14일부터 6일간 상하이한국화원에서 우리민화협회 회원 50여명의 작품을 전시, 한국의 전통의식과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낸 다양한 민화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민화협회는 2007년 3월 창립 이래 국내외 활발한 전시를 통해 꾸준히 ‘민화 알리미’ 역할을 해 왔으며 이번 전시는 우리민화협회의 2011년 첫 해외전시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전시에는 전시주제에 걸맞게 꽃, 채소, 호랑이, 닭 등 각양각색의 친근한 도상(圖像)을 통하여 간절한 소망과 바람을 가진 관람객들에게 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특별한 민화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중국인들에게는 한국의 옛 선조들의 삶 속에 묻어나는 해학과 정서를, 한국 교민들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민화를 매개로 한중 미술 애호가들을 위한 문화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하여 한국 민화의 우수성과 특색을 현지에 알리고, 한중 민화 작가들의 교류 활성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전시는 6월 14일부터 별도의 개막식 없이 진행되며, 첫날 전시장을 찾으면 작품에 대한 작가들의 자세한 설명도 직접 들을 수 있다.

특히 6월 14일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우리민화협회 회원작가의 ‘민화 밑그림 부채만들기 무료 체험행사’는 민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직접 민화 그리기를 체험하고 완성된 작품은 본인이 소장할 수도 있어 일석이조의 기회이다.

[민화 밑그림 부채 만들기 체험특강]

▶일시: 6월 14일(화)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총 2회)

▶장소: 대한민국주상하이문화원 3층(徐汇区漕溪北路396号汇智大厦裙楼3楼)

▶참가 신청 방법
-아래 첨부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2011년 6월 6일(월)까지
korea5137@163.com으로 발송
※ 메일발송시 반드시 제목을 ‘minhua +참가자 성명’으로 작성해야 함
※ 귀하의 성명이 참가자 명단에 공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동 행사에 불참할 경우, 향후 문화원이 주최, 주관하는 행사 참여 희망시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으므로 신중히 생각 하시고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명단 발표
- 2011년 6월 8일(수) 오후, 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명단 발표(선착순 100명)

▶강사: 한국 우리민화협회 작가

▶참가비: 무료(완성한 부채는 직접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문의전화: 대한민국주상하이문화원 5108-3533

한복선-60X50cm
한복선-60X50cm
 
김경미-75X40cm
김경미-75X40cm
 
김연진-140x53cm
김연진-140x53cm
 
서현자-41x62cm
서현자-41x62cm
 
이금희-44x104cm
이금희-44x104cm
 
이명수-105X52cm
이명수-105X5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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