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단상] 미니게임에 빠진 중국인
중국 내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면서 길을 가면서 손에 들고 간편히 이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이 유행하고 있다. 심지어 미니게임에 관련된 티셔츠와 피규어가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미니게임에 대한 반응이 너무 뜨거워 ‘마작만큼이나 유행하고 있는 게임’라고도 한다.대표적으로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캐주얼게임 개발사인 미국의 팝캡게임즈(Popcap Games, 팝캡)의 PVZ(Plants vs. Zombies)가 있다. 이 미니게임은 게임 유저가 공격하는 식물을 심고 좀비들이 침략을 막는 게임이다. 만약 좀비들의 침략을 막지 못하면 좀비에게 먹혀 게임에서 패한다.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의 PVZ게임 다운로드 수는 4000만을 돌파했다. 처음 도입된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이다. 중국인의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6월부터 강시가 등장하는 중국판 PVZ가 찾아온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이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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