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00대 기업 중 246개 기업이 상하이에 직접 투자 중이며 상하이에 본부를 둔 다국적 기업, 지주회사 및 연구개발센터는 각각 124개, 130개와 17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대외경제 무역 담당자인 周禹鹏 부시장은 대회경제무역회의에서 이 같은 통계를 발표했다고 新闻晨报가 1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외자투자는 자동차, 금융, 종합병원, 교육, 상업 등 30여개 영역에 두루 걸쳐 있으며, 이들 외상투자기업의 종사자는 2005년 말 현재 155만명에 달한다. 또한 2005년 상하이 외상투자기업이 창출한 GNP와 공업총생산액은 각각 시 경제의 20%, 60% 이상을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 간 상하이시의 외자계약액은 1천억달러를 웃돌았으며 이는 9.5 기간의 2배에 달한다. 이 기간 실제 이용 외자액은 600억달러로 5년간 50% 상승했으며, 상하이 대외수출액은 9백억달러, 상하이항을 거친 수출규모액은 2100억달러에 달한다.
▷이현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