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sohu.com>
중국에서 교통경찰을 폭행한 간 큰 부부가 경찰에 연행됐다.
지난 17일 꾸이저우(贵州)에서 교통경찰이 도로변에 정차해 있는 차량을 빨리 움직이라고 권유했다가 멱살을 잡히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이 여성 운전자는 경찰의 거듭된 권유에도 차를 움직이기는 커녕 남편을 불러 함께 교통경찰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 위협, 폭행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다못한 행인들이 말려보았으나 이 여성은 듣는 척도 하지 않고 교통경찰의 멱살을 잡고 흔들고 욕설을 퍼부었다. 얼마후 나타난 이 여성의 남편 역시 거드름을 피우면서 아내와 함께 교통경찰을 모욕하고 귓속말로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하룻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른다, 외국 같으면 콩밥 먹을 일, 중국에서나 가능한 일" 등등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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