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토니안(28)이 6월 솔로로 중국 음악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그룹 H.O.T와 jtL 출신으로 이미 중국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토니안은 23일께 중국 프로모션 관계자들과 만나 중국 진출과 관련된 논의를 하기로 했다.
토니안 측은 "23일께 중국 프로모션 팀을 만나 6월 팬미팅 및 공연 등에 관해 협의하기로 했다"면서 "그러나 아직 중국어 음반 발표는 계획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토니안은 중국의 단기 비자를 받아놓아 프로모션은 진행할 수 있지만 장기 활동계획은 세우지 못하고 있는 상태.
한편 토니안은 2집 타이틀곡 '유추프라카치아'로 21일 SBS TV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거미, 바다, 백지영, 버즈, 이승기 등을 제치고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이날 토니안은 함께 방송에 출연한 강타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뮤티즌송에 호명되자 무척 놀란 표정이었다.
5일 KBS 2TV '뮤직뱅크' 녹화 중 쓰러져 병원 신세를 진 토니안은 19일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만나 "팬들께 걱정을 끼쳐드렸다.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스케줄이 많아서 여전히 피곤한 건 사실이다. 일정을 좀 줄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진단 결과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 하지만 교복사업(스쿨룩스)과 솔로 활동에 큰 문제가 없는데 내가 무엇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지 원인을 알 수 없어 답답하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