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청현 문련퉁소협회의 주최 하에 연변 퉁소협회 제1차 모임이 7월 9일, 산 좋고 물 맑은 왕청팔리 유람구에서 있었다.
국가급무형문화재로 확정된 조선민족의 대퉁소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취지를 두고 조직한 이번 모임에는 연길시퉁소협회, 도문시퉁소협회, 훈춘시퉁소협회, 왕청현퉁소협회의 70여명 회원들이 참가해 서로 경험을 교류하고 독주, 합주 등 형식으로 장기를 표현해 서로간의 우의를 돈독히 했을뿐만 아니라 연주 수준도 가일층 제고하였다.
이번 모임은 진정으로 우리 조선족퉁소애호가들의 경사이고 만남의 장이고 기쁨의 장이라고 모두들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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