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 중점대상인 화룡-남평철도대상 건설이 순조롭게 진척되여 오는 10월이면 개통될 전망이다.
총 투자가 11억9천만원에 달하는 화룡-남평철도건설대상은 지난 2009년에 착공됐다. 이 대상은 동북동부철도 백하-화룡구간 공사에 이은 길림성 또 하나의 중점대상입니다. 이 철도는 화룡시의 남평통상구와 우리나라 동북동부철도망을 이어놓아 중조쌍변무역을 발전시키는데 유리하다.
화룡-남평철도건설대상 서문송총공정사의 소개에 따르면 목전 천지공업무역회사와 같은 경우 화물차로 철광분 등 광석을 운반하는데 매년 운송량이 100만톤가량 되지만 이 철도가 개통하면 매년 운송량을 150만톤으로 늘일 수 있다고 한다.
광산경제는 화룡공업의 명맥이다. 화룡-남평철도가 건설되면 화룡시 대외운수능력을 높이고 대조선무역경제발전과 광산경제발전을 추진할 수 있다. 현재까지 총 공사의 80%가 건설되어 10월이면 기차가 운행 할 수 있다. 1년간 시험운행을 한 후 국가철도해당부문의 검수를 받으면 대상이 완공된다.
화룡-남평철도 총 길이는 40여킬로미터로 동평구와 남평진 두개 역을 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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