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苏南)지방에서 가장 큰 대형 해산물 시장이 7월 중순 무석에서 개장했다. 싱싱한 해산물 구매를 위해 멀리가지 않아도 된다며 개장 당일 2만위엔에 달하는 해산물을 구매하는 고객도 있었다. 이 시장에는 60개의 점포가 입주 해 있으며 그 중 30%는 상하이(上海) 퉁촨루(铜川路) 해산물시장(海鲜市场)의 경영자들이라고 한다.
생활환경이 좋아지면서 시민들이 고단백, 저지방 음식인 해산물을 찾기 시작하면서 식탁에 해산물이 많이 오르기 시작했지만 우시 및 주변도시에 대형 해산물 시장이 없어 호텔과 식당 등 요식업자와 시민들은 상하이까지 가서 해산물을 구매하게 되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었다.
해산물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텐펑해산물시장(天鹏海鲜市场)은 1, 2층으로 구분된다. 1층은 21,000평방미터에 고급해산물, 새우, 조개 등 8개 종류별 매장으로 나누며, 2층은 15,000평방미터에 주로 해산물 가공 등 소비자 현장서비스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랍스터,전복, 코끼리조개 등은 직접 호주에서 상하이로 통관하여 우시로 운반해오며, 나머지 해산물은 청도, 대련 등지에서 운반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 관계자는 해산물 식품 안전을 위하여 검사설비를 설치하여 해산물을 엄격히 검사하는 식품 안전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출처:无锡日报/ 번역: 전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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