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변나래백화유한회사 쇼핑타운과 한국정부동대문의류협회 중국지사가 직거래 조인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올해 12월에 오픈될 연길한국거리가 명실공히 동북3성에서 사상 첫 한국과의 직거래 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한국정부동대문의류협회 중국지사장 최원일은 “이제 새로 오픈될 연길한국거리에 우리가 연변나래백화유한회사 쇼핑타운과 손잡고 한국상품직거래를 가동하는 것은 연변 더 나아가서는 동북3성과의 상호 리익을 도모하기 위해이다”라고 하고 나서 “특히 연변은 언어가 통하는 우세가 있어서 이번 합작에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연길한국거리에 자리잡은 연변나래백화유한공사의 총 투자액은 1500만원, 영업면적은 12000㎡로 향후 남녀의류, 청소년의류, 어린이용품, 침상용품, 등산내의, 장식품, 가방, 신발, 어린이완구, 주방용품 등 매장이 들어서게 되며 미식거리에는 각종 한국음식점들이 자리를 잡게 된다.
한국 동대문시장이 연길한국거리에 상품직거래가 시작되면 한국에서 생산되는 의류위주의 각종 정품들이 직접 연길에 들어오므로 중간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가격도 한국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연변일보/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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