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화합•상생•공영의 통일을 위하여
제15기 민주평화통일(이하 민주평통) 자문위원 상하이협의회가 이창호 제성유압 대표를 새회장으로 선임하고 지난 12일 메리어트 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됐다.
이날 민주평통 자문위원 상하이협의회 출범식에는 민주평통 이상직 사무처장과 안총기 주상하이총영사, 52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이상직 사무처장이 상하이 자문위원과 간부위원 등 52명에게 한 명 한 명 위촉장을 수여하며 시작됐다.
상하이협의회장으로 임명된 이창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출범을 시작으로 중국 장쑤성과 저장성, 안후이성 등 중국 화동지역에서 한반도 통일의 바람을 몰고 오는 주역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상하이협의회는 화합, 소통, 상생, 공영이라는 통일 에너지를 교민사회에 뿌리 내리도록 하고 더 나아가 중국인들도 한반도 통일에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통은 올해부터 중국 지역 통일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상하이를 포함해 베이징, 선양(沈阳), 칭다오(靑島), 광저우(广州) 등 5개의 지역협의회를 신설했다.
15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상하이협의회는 국제교류 및 홍보 분과위원회, 통일 사업 및 정책분과위원회, 여성다문화 분과위원회, 차세대 육성 분과위원회, 기획운영 분과위원회 등의 5개 소위원회로 운영된다.
▷나영숙 기자
제15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상하이협의회 명단(가나다순)
강동한, 강일한, 강준철, 고희정, 공성문, 권국희, 권용운, 김길남, 김문철, 김성완, 김승희, 김연을, 김연철, 김정진, 김정화, 김종호, 도학노, 박현순, 손준락, 안태호, 양흥모, 오명, 원종태, 이갑행, 이경자, 이남묵, 이용휘, 이재덕, 이재열, 이제승, 이종화, 이창호, 이평세, 이홍구, 임아정, 장인기, 장장원, 전병삼, 전성진, 정양진, 정철환, 정한기, 정희천, 제갈석, 조미라, 조형도, 최란아, 최병원, 최원탁, 최재영, 최준호, 태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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