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중국 여가수 씨씨(19ㆍ본명 왕은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24일 매니지먼트업체 코나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민우는 씨씨의 새 싱글 '신데렐라의 마법'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민우는 뮤직비디오에서 인기 가수 역을 맡았으며 씨씨는 이민우의 눈에 띄어 스타가 되는 음식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한다.
엄정화, 신화, 자우림 등의 뮤직비디오를 맡았던 임성관 감독이 연출하는 이 뮤직비디오는 서울 강남 일대에서 촬영되며 씨씨는 이를 위해 29일 내한한다.
'신데렐라의 마법'은 한국 작곡가 이상인이 작곡, 편곡, 프로듀스한 노래로 안무는 가수 장우혁의 안무팀 '뉴웨스트'가 맡았다.
코나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민우가 중국에서 인기가 높아 현지에서 방영될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씨씨는 중국의 미디어회사 인라이트미디어가 주최한 스타 발굴 프로그램에서 준우승한 신예 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