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신용평가사 피치가 중국의 통화긴축을 예고했다.
피치 레이팅은 25일 베이징에서 연 컨퍼런스에서 중국은 투자 및 은행대출 증가로 통화정책을 보다 긴축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과잉생산 능력과 경쟁심화로 철강 부문의 실적 압박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피치는 지적했다.
피치는 이어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9.5%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은 고정자산에 대한 투자를 억제하기 위해 지난달 말 1년 만기 대출금리를 0.27%포인트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