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가수 유승준이 중국에 음반을 내고 한류에 가세한다.
25일 유승준의 국내 홍보 대행을 맡고 있는 티브이원미디어에 따르면 유승준은 중국의 음반사 송죽매영음제품유한공사와 손잡고 중국에서 첫 앨범 '승낙'을 내달 중 발매한다.
중국어로 된 '원 포 미(One for Me)'가 타이틀곡이며 유승준이 국내에서 활동할 때 인기를 모았던 '열정' '찾길 바래' 등도 한국어로 함께 실렸다.
2001년 베이징 천안문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성공 기원 콘서트에 가수 안재욱과 함께 출연, 현지에 잘 알려진 유승준은 음반 발매와 함께 중국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티브이원미디어는 설명했다.
유승준은 첫 무대로 31일 베이징에서 음반 발매 쇼케이스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