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용정시 삼합통상구의 수출입물량이 현저히 늘어나 지난해 동기 대비 300% 증가하였다. 삼합통상구는 연변의 중요한 통상구로서 조선 청진항과 86.8킬로메터밖에 떨어져있지 않는바 길림성에서 청진항과 제일 가까운 통상구이다.
'장춘—길림—두만강지역기획요강'의 부단한 심입과 더불어 삼합통상구의 지역우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있다. 이에 용정시 당위와 정부 및 삼합진 당위와 정부에서는 여러가지 경로를 통하여 자금을 마련하여 통상구통로를 개조, 통상구의 통관환경을 뚜렷하게 개선시켰으며 통상구의 기초시설이 한해한해 완벽하게 되였고 통관능률이 부단히 제고되었다.
또한 용정시상무국에서 적극적으로 연합조사부문과 협상하여 간소화한 통관수속을 취하고 급한 일은 급하게 처리하며 특수한 일은 특수하게 처리하고 24시간 통관할수 있는 등 조치를 취하여 신속하고 편리한 통관환경을 조성했다.
올초 조선에서 앞당겨 수출입화물허가증을 발급하여 철광석, 입쌀, 밀가루 등 광산자원과 양식제품에 대한 관리와 통제를 느슨히 하여 자원수출과 양식수입 정책을 완화시켜 철광석과 량식제품의 수출입배당액비례가 대폭 증가되었다. 6월말까지 삼합통상구의 출입경인원은 1만여명이 되는바 동기 대비 57% 증가하고 출입경차량은 5000여대로 동기 대비 116% 증가, 수출입화물량이 5만톤에 달하여 동기 대비 300% 증가했다.
▷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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