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국관광문화축제’ 18일 폐막
지난 16일 고전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상하이 명소 신천지에서 ‘2011 한국관광문화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한국상회 박현순 회장, 주상해총영사관 박진웅 부총영사, 장사성 문화원장, 상하이 문광국 베이자오젠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을 알리는 식전행사로 한국 사물놀이패가 지나가자 신천지를 찾은 방문객들은 신명나는 장단에 박수로 호응했다.
‘2011 한국관광문화축제’ 개막식에는 20여개가 넘는 중국 매체가 참가해 한국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개막 공연에 참가하는 유명가수 서인국 씨의 기자회견장에도 20여개가 넘는 중국 매체가 참가해 K-POP 가수에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었다.
상해한국문화원 장사성 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재미있고 친근한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주어 한국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가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고 밝혔다.
한국문화 컨텐츠와 함께 기아자동차가 신차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신천지에 위치한 쇼핑몰에서는 식품홍보관, 관광홍보관 및 전통공예품 홍보관이 마련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열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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