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목) 저녁 7시 30분, 상하이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제2회 정기음악회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원과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JJMA 밴드, 도시락 밴드, 가족 밴드 등이 참가하여 대중가요, 팝송 등을 다양한 장르로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락밴드 그룹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작사, 작곡하고 그룹 '부활'이 직접 불러 화제가 된 저작권 보호 캠페인송 '지켜줄수록 아름답습니다'가 JJMA 밴드의 연주로 무대에 오른다. 이 곡은 은은한 멜로디와 함께 창작자의 소중한 권리를 지켜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에 참가하는 연주자들은 7080 세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곡들과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재즈에 음악에 대한 그들의 열정을 한껏 담아내고자 하며 관객과 하나 되는 음악축제의 장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11월 말 상하이공상외국어학교 대강당 무대에 올려질 예정으로 상하이공상외국어학교 재학생 및 교사, 재상하이 각국 영사관 관계자, 중국 정부기관 관계자 등이 모인 자리에서 저작권보호를 위한 시간과 함께 한 번 더 관객과 소통하는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문화원은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하여 재상하이 음악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장려하고 공연 메카로서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힘쓸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홈페이지 www.shkc.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관람을 희망할 경우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
①문화원 홈페이지 www.shkc.org 접속
②문화원활동-신청하기 클릭, 양식에 따라 작성
(구분: 내부행사/행사명: 정기음악회/신청자 포함 최대 2명까지 신청 가능)
③신청접수 마감: 10월 23(일)까지
④관람명단 발표: 10월 24(월) 문화원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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