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세계최대 페리스휠 기록 또 갈아치운다

[2006-05-29, 05:08:01] 상하이저널
(베이징=연합뉴스) 세계 최대의 페리스 휠(Ferris Wheel. 세워놓은 바퀴 형태로 돌아가는 대형 놀이기구)이 베이징(北京)에 들어선다.

신화통신 28일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차오톈룬(朝天輪)관광공사는 네덜란드은행 등 투자자들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전까지 초대형 페리스 휠을 시내 차오양(朝陽)공원에 설치하기로 합의하고 27일 기공식을 가졌다.

이 놀이기구는 지면에서부터의 높이가 208m에 휠의 지름이 198m에 이르며, 48인승 곤돌라 40개가 달려 동시에 1천920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허니문 카'란 이름으로 불리는 국내 놀이공원의 페리스 휠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공원 북쪽 호수 부근 2만㎡의 부지 위에 설치될 이 기구의 건설비용은 9천900만달러이며, 런던 템스강변에 설치된 '런던 아이(London Eye)'의 제작사인 네덜란드 아이베이사가 시공을 맡는다.

페리스 휠은 그동안 런던아이가 세계 최대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지난 1일 중국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시 시민공원에 이보다 지름이 25m 큰 153m짜리가 들어서면서 그 자리를 내주었다.

'난창의 별(南昌之星)'이라는 별칭이 붙은 이 기구는 그러나 베이징에 새로운 페리스 휠이 들어서면 2위로 밀려나게 된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1.4분기 성장률 亞경쟁국중 바닥권 2006.05.29
    (서울=연합뉴스) 올해 1.4분기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성적표가 아시아 경쟁국 가운데 여전히 바닥권인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 中 근로자 임금 지난해 15% 상승 2006.05.29
    (베이징=연합뉴스) 중국의 지난해 근로자 평균임금이 15% 가까이 인상됐다고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28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인민은행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전..
  • 中 동북부서 산불..30만㎢ 소실 2006.05.29
    (베이징=연합뉴스) 중국 동북부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산불이 임야 30여만㎢를 태우고 헤이룽장(黑龍江)성과 경계를 이루는 다싱안링(大興安..
  • 중국 폭우로 3명 사망..35만명 이재민 발생 2006.05.29
    (상하이=연합뉴스) 이틀간에 걸친 폭우로 중국 중부 후베이(湖北)에서 3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으며 35만명이 집을 잃었다고 신화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후베이..
  • 중국 자싱서 김구 선생 피난처 기념관 개관 2006.05.29
    (상하이=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한국의 독립운동 지도자로 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백범 김구 선생 피난처 기념관이 27일 중국 저장(浙江)성 자싱(嘉興)에서 문..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