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인 춤사위로 탈바꿈한 창작 무용극 ‘백조의 호수’
제 13회 상하이국제예술제 초청 공연으로 창작 무용극 <백조의 호수>가 상하이에서 이틀 동안 상하이 교민 들에게 선보인다.
11월 4일(금)과 5일(토) 오후 7시 30분에 1,000석 규모의 ‘상하이 인민 대극장(上海人民大剧场)’ 무대에 오르는 <백조의 호수>는 중국 상하이시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공식초청을 받아 공연을 하게 된다.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 무용단이 공연하게 될 <백조의 호수>는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로 끊임없이 무대 화 되는 영원한 고전으로 최근에는 그 영역을 확장시켜 다양한 장르와 콘텐츠로 새롭게 만 들어 지고 있다.
‘한국 전통춤의 대가’로 평가 받는 임이조 서울시무용단장이 안무한 <백조의 호수>는 2010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연되었으며 총 5장으로 구성되었다. 샤머니즘을 나타낸 집단 춤사위와 흑조의 비중을 늘려 일반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고전발레의 대명사로 불리는 ‘백조의 호수’를 한국 춤사위로 재해석한 창작무용극 ‘백조의 호수’는 ‘서울시무용단이 지난 2010년과 2011년 4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려 한국 무용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티켓구매문의: 하나투어 상하이지사 5108~9090, 1001안경(풍도국제점) 3431-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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