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모양의 책을 펼치면 <三字经>, <道德经> 등의 명언을 볼 수 있는 작품이 ‘2005 海上海 청년 창의 작품 콘테스트’에 출품돼 화제를 모았다. 浙江樹人大学에 재학중인 陈씨는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에서 평소 공부를 게을리하던 주인공이 시험 당일 빵 위로 핵심 어구들을 새겨넣는 순간 모두 암기하는 장면에서 영검을 얻었다”고 말했다. 보존의 어려움이 있어 실제 빵이 아닌 항저우(杭州)의 한 목재 공장에서 구한 부드러운 질감의 목재를 사용했다,
2등상을 수여받은 陈씨는 “식사와 독서는 각기 영양분과 지식을 흡수한다는 데서 공통점이 있다. 작품을 통해 몸과 마음을 함께 살찌우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