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훈춘시에서는 동북호랑이 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동북호랑이와 훈춘발전’으로 훈춘시 관광국, 두만강신문사, 훈춘역사문화연구회 등 관계자들이 자신의 사업실제에 결부하여 동북호랑이문화와 훈춘환경, 경제, 사회, 관광발전을 둘러싸고 논문을 발표했다. 그들은 어떻게 동북호랑이를 보호하고 훈춘생태제품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연구와 논의를 펼쳤다.
훈춘의 독특한 지역문화번영을 추진하고 광범한 군중들의 호랑이보호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올 8월부터 동북호랑이보호협회에서는 도합 31편의 유관 동북호랑이문화 및 훈춘발전방면의 원고와 논문을 모집했는데 그 중 21편의 우수한 논문으로 책자를 출간했다.
주 내용들로는 동북호랑이문화와 훈춘환경, 경제, 사회협조 및 지속적발전과의 관계, 동북문화와 훈춘지역문화특색, 문화인은 어떻게 자각적으로 동북호랑이 문화를 발굴하고 선양할 것인가, 훈춘문화보호 현상황 및 발전과 국제국내의 훈춘동북호랑이 보호사업에 대한 주목, 지지 등이다.
이번 포럼은 훈춘시의 호랑이문화를 널리 소개하고 훈춘 ‘동북호랑이 고향’ 브랜드형상과 지명도제고에 진일보로 되는 홍보작용을 하게 될 것이다.
▷연변일보/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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