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12월 1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화물무역 외환관리제도 시범 개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국산업경제정보망(中国产业经济信息网)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외환관리국은 <국가외환관리국, 세무총국, 세관총서의 화물무역 외환관리제도 시범 개혁 관련 공고> 발표하고 12월 1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화물무역 외환관리제도 시범 개혁에 들어가게 된다.
일부 지역에는 장쑤(江苏), 산둥(山东), 후베이(湖北), 저장(浙江, 닝보 제외), 푸졘(福建, 샤먼 제외), 다이롄(大连), 칭다오(青岛) 등 7개가 포함된다.
시범 지역의 은행, 기업 등은 12월 1일부터 <화물무역 외환관리 시범 개혁 지도 의견> 및 실시 세칙 등을 기반으로 무역 외환 수지 업무를 시행해야 하고 시범 지역이 아닌 곳은 현행 제도를 계속 적용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시범일로부터 시범 지역 은행은 기업의 선불금 정보 입력 및 대조, 수금연장 및 지급연장의 등기말소 등 업무를 중단하게 된다. 또 시범 기간 동안 타지에서 무역 외환 수지 업무를 처리할 경우 은행은 관련 명세서와 분류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받고 관련 규정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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