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일)에 2011 무석한국상회(한국인회)회장배 한국 기업 축구대회가 무석과학기술학원 운동장에서 열렸다. 범윤전자, 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무석한국학교, ESTC(은성과기), 자르광장연합 등 총 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열띤 경합을 벌여 1위 ESTC, 2위 짜르광장 연합, 3위 하이닉스가 차지했고, 신나는 응원과 페어플레이를 한 현대모비스가 응원상을 받았다.
올해부터 무석한국상회(한국인회)회장배로 격상되어 많은 한국 기업체가 참여 하는 교민 잔치로 개최됐다. 무석한국상회 박일모 회장은 “열심히 노력하여 끊임없이 성장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격려와 함께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기업이 하나로 아우러져 선의의 경쟁을 하는 기업이 되고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교민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앞으로 한국 기업 축구 대회만이 아닌 교민 체육대회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대회를 주관한 WKSC한인축구회의 모든 분들과 참가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성공적인 개최로 인해 앞으로 한국 기업 축구 대회는 매년 10월 개최될 예정이다.
▷무석/남희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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