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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바이오•태양광산업 알려

충북도가 지난 13일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회장 전경희, 이하 세계한언) 소속 18개국 34개 도시의 한인언론인 40명을 초청해 도정 설명회를 열었다.

미국과 중국, 프랑스, 브라질, 호주,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온 세계한언 회원사 대표들은 충북발전 전략,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오송바이오밸리 조성,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등 민선5기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의 주요 도정에 대해 해당 팀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환영오찬 자리에서 “생명과 태양의 땅으로 비상하는 충북을 찾아주어 감사하다”며 “세계 각처 재외동포들의 소통 창구이자 구심점으로서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는 한인언론인들이 충북의 발전상과 앞으로 치러질 국제행사를 널리 알리는데도 많은 배려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전경희 회장은 세계한언을 충북에 초청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전 세계 60여개 도시에서 1백여 동포언론사를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인 세계한언이 교육과 양반의 고장에서 생명과 태양의 땅으로 발전한 충북을 알리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세계한언 일행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청남대 등 청주 지역의 국제행사와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을 둘러봤다. 이어 보은으로 이동, 보은군 관광에 대해 소개받고 다음날 속리산 법주사를 관광하고 보은대추축제 등을 참관했다.

◆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세계 조정인들의 축제인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2013년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호반의 도시인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경기장에서 열린다.
충주는 1,500여년 전부터 수운과 교통이 발달한 중원문화․역사의 본고장으로 탄금호는 인공이 아닌 자연 경기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화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벌써부터 세계 조정인들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충주에서는 내년 4월 런던올림픽 아시아 예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고 현재 경기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자연과 하나되는 지구촌 물의 축제인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통해 충북 충주는 세계 조정의 중심지로 도약해 나간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Beauty Innovation(아름다움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2013년 5월 3일부터 5월 26일까지 충북 오송에서 개최될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화장품․뷰티관련 산업 정보 및 기술교류와 함께 충북의 바이오 인프라와 연계하여 ‘오송 바이오밸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처음으로 기획했다.
충북을 포함한 대전․충남 등 충청권은 116개의 화장품 제조업체가 입주해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생산액의 45%를 점유하고 있는 등 관련산업의 집적화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박람회 개최를 통해 국내 시장 선점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바이오와 태양광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세계와 당당히 경쟁해 나가겠다는 발전 전략이자 미래 비전을 마련했다.
충북은 오송 바이오밸리와 솔라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 미래 백년 먹거리인 ‘바이오’와 ‘태양광’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당당히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올해 초 도정보고서에서 밝혔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3년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세계 속의 충북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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