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중국의 재정수입은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동시에 부동산세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세 개혁도 잇달아 시행되고 있는 등 세제개혁이 점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국망(中国网)은 7일 재정수입의 증가는 기업과 국민들이 세금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인가? 개인에게 부과하는 세금이 과중한 것인가? 부동산세, 주식세는 국민 개인 자산수익증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감세여지가 얼마나 있는 것인가? 매 항목마다 새로운 정책의 출현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으며 심지어 '세금감면때문에 속을 태운다'는 말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재정부가 밝힌 수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전국의 재정수입을 8조1663억3400만 위안으로 지난해보다 29.5% 증가했으며 지난해 재정수입이 8조위안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 재정수입은 10조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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