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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페니슐라 호텔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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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탈출 풀서비스 제공, 2박 조건으로 판매
중국이 빼빼로데이(光棍节)를 맞이하여 한 호텔에서 하룻밤 11만1111위안(한화 2천만원) 상품을 출시에 눈길을 끌었다. 올해 밀레니엄 빼빼로데이(2011.11.11)를 맞이하여 상하이 페닌슐라 호텔(Peninsula Hotels)에서는 11만1111위안의 상품으로 고객 끌어 드리기에 나섰다고 11일 신민왕(新民网)이 보도했다.
이 상품은 먼저 고객을 롤스로이스 (Rolls-Royce)승용차로 픽업하여 솔로 파티로 안내하며 24시간 개인 서비스 접대원을 대기시키는 등 고객이 솔로파티에서 파트너를 찾고 호화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빼빼로데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
이 호텔의 전략은 모든 서비스 내용에서 숫자 11를 상기시키는 인테리어를 했으며, 이 상품으로 방을 예약한 소비자들에게 11명의 손님을 더 데리고 올 수 있도록 했다. 파티에서는 11가지의 음식과 11종류의 와인, 11종의 초콜릿, 1111송이 장미, 더블 SPA 를 준비하는 등 숫자 11과 관련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호텔측은 하룻밤의 서비스가 11만1111위안이지만 호텔측에서는 고객은 최소 이틀을 숙박해야 하는 조건으로 총 22만2222위안을 소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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