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는 수출안정 및 수입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은 중국 상무부 선단양(沈丹阳) 대변인이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수출안정과 동시에 수입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세가지 조치 실시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향후의 중국 수출에 대해 낙관할 수는 없지만 자국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 수출의 안정적인 증가세 확보와 함께 수입확대에 대한 지원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세가지 조치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첫째는 기존의 대외 무역 정책을 되도록 그대로 유지해 나간다는 것이다. 수출의 안정적인 증가세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정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수출입 상품구조의 최적화를 실현하고 기술, 브랜드, 품질, 서비스 등으로 일원화된 경쟁력을 키운다는 것이다.
세번째는 수입확대를 통해 대외 무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상무부는 지난 2년간 유지해 온 수입확대 관련 정책 및 조치를 계속 시행할 것이며 앞으로 새로운 정책 또는 조치 실시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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