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많은 다국적기업들이 상하이로 밀려들면서 상하이 오피스는 수요가 늘고 임대료가 상승선을 긋고 있다.
이에 따라 건물명을 자신들의 회사명으로 명명해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효과를 얻고자 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이름사용권(冠名权) 구매 사례가 늘고 있다고 新闻晨报가 보도했다.
얼마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3억2천만위엔이라는 고액을 들여 `发展大厦'를 스탠다드차타드 건물로 이름을 바꿨다.
많은 다국적 기업들은 오피스의 대부분 면적을 장기간 임대 사용하거나 건물의 대부분 사무실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건물명을 자사명칭으로 바꾸고 있다.
华夏银行, 国家开发银行, 花旗集团, 华财产保险, 海通证券 등은 모두 구매 혹은 1만평방미터이상의 사무실을 임대하는 방식으로 `소원성취'한 기업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