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간쑤(甘肅)성 칭양(庆陽)시에서 발생한 통학버스 사고와 관련, 사망자에게 총 43만 6000위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사고를 낸 해당 ‘샤오보스(小博士)’ 유치원은 관리가 소홀했던 것으로 드러나 이미 교육기관 운영 자격조건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판단, 정닝(正寧)현 교육체육국에서는 이미 운영 자격 취소 처분을 내렸다.
한편, 칭양시는 7억 위안을 투입하여 155곳의 유치원을 새로 건설하고 향후 3년간 200곳의 공립 유치원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각 시마다 한곳씩 공립유치원을 짓고 표준화된 규격형의 통학버스를 배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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