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물가상승률 4.5% 전망
올해 GDP성장률 9.1%, CPI상승률 5.3% 예측
내년 중국 GDP성장률은 8.4%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은행 수석경제학자 한웨이린(韩伟林)은 22일 <동아시아경제반년보(东亚经济半年报)>에서 올해 중국 GDP성장률를 9.1%로 예측했고, 내년에는 8.4%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CP는 5.3%로 예측, 내년에는 이보다 낮은 4.5%로 전망했다.
그는 또 지난 몇개월과 비교해서 인플레이션의 압력이 감소된 것이 사실이라며, 이러한 경제지표의 하락은 최근 부동산 업계의 변화 등의 외부 환경의 악화로 정부의 선급한 조정 정책의 결과라고 밝혔다. 따라서 정부는 정책에 있어서 한층 관망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의 중국의 수출입 예측에서 선진국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개발도상국인 중국은 수입이 증가될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중국이 수출보다는 수입에 차지하는 비율이 더욱더 확대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때문에 동아시아 지역 중 제조업 과 관련한 수출상이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UBS(瑞银)증권의 중국 수석 경제 학자 왕타오(汪涛)도 역시 같은 의견을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 수입이 점점 확대되어 내년 예산 적자가 GDP의 2.5%까지 증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현재 중국의 긴축 정책에 의해 내년 중국의 신용대출은8만억 위안으로 증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신용대출 예상액은 7만3000억위안~7만 4000억 위안 정도 )
그는 2011년 동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실제 GDP를 8.2%으로 예상했고(중국을 포함하지 않는다면4.7%)2012년은 7.8%으로 예견했다. 국내수요를 발전 시키는 것이 동아시아 국가 경제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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