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성장 수명은 몇 년일까?' 이 질문에 현재와 같은 고속 성장은 앞으로 20년 동안 지속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中国国际经济交流中心) 상무부 정신리(郑新立) 이사장은 26일 시행된 <중국경제학자연도포럼>에서 현재 중국의 경제 성장은 앞으로 20년 더 계속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26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이 포럼에서는 과거 일본이 20년 동안, 한국이 30년 동안 계속해서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중국이 앞으로 경제 성장을 계속해서 이룰 수 있는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에 대한 문제가 제기 되었다. 이에 정리신 이사장은 앞으로 20년을 확신했고 그 전제는 경제구조의 조정 및 경제 발전방식의 변화로 중국 경제에 숨겨져 있는 잠재력을 깨운다면 장기적인 경제 발전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5가지 방면에 조정과 개혁을 주장했다. 먼저 소비와 투자비례에 대한 대폭적인 조정으로 소비를 증대시켜 경제를 끌어야 한다며 작년 국가통계청 자료에서 최종 소비율은 투자율보다 낮았고 투자 총액은 정부와 주민소비 총액보다 컸음을 주장했다. 소비를 증대하여 수입분배를 대폭 높이고 투자 정도를 감소시키면 미래 20년은 거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세제(税制)의 개혁과 서비스업의 조세부담을 내려 서비스업의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금융 체계 개혁으로 정부는 자본 활동을 높여 창신과 창업 활동을 지지 해야 하며 도시와 농촌의 모든 시장의 일체화(一体化) 개혁을 통해 농촌에 머문 노동력을 공업화, 도시화 산업에 공급해야 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기업의 자주적 창신 시스템 마련으로 창신적 업무와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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