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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무석한국상회 정기총회에서 곽병천(아시아텍스타일) 신임회장 선출 |
2012년 무석한국상회(한국인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으로는 곽병천(아시아텍스타일) 총경리가 선출됐다. 지난 15일 2011년 무석한국상회 정기총회가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석한국학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선출된 곽병천 신임회장은 “서로 돕고 협조하는 무석한국상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감사는 김진섭(상신브레이크), 이준섭(신한은행) 지행장이 선출됐다.
특히 어려운 시기에 지난 2년간 회장을 맡았던 박일모 회장은 “그간 원칙에 충실하지만 융통성을 발휘하는 조직, 가급적 제도 틀 안에서의 의사결정, 교민화합을 통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 봉사를 해왔다고 생각 했는데 잘 진행 된 것인지 평가는 교민들의 몫이지만 자부심을 갖는다”는 소감을 말하자 회원들은 그간 봉사와 여러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열린 2011년 정기총회에서는 올 한해 무석한국상회의 중점 활동을 총 결산하고 그 내역을 보고했다. 또한 한국인학교, 한국인병원의 결산내용과 감사 보고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당일 소회의실에서는 상해총영사관의 송근식 영사가 ‘순회영사업무’를 진행, 무석 교민들의 30여건의 민원을 해결해 주었다.
▷무석/남희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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