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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대중문화예술 획기적 발전

[2011-12-23, 16:10:36] 상하이저널
9차 당대회이래 연변주는 대중문화기초시설조건이 일층 개선되고 문화혜민활동도 깊이있게 전개되여 대중문화예술이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국가에서 문화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기회를 다잡아 우리 주에서는 향,진 종합문화소를 대대적으로 건설하였는바 8개 현,시에 도서관, 문화관, 박물관이 구비되고 66개 향,진과 72개 가두에 모두 문화소가 건립되었으며 1044개 행정촌에 문화기지, 224개 사회구역에 문화실이 건설되었다. 연길시와 돈화시에는 전문예술단체가 있다. 우리 주의 향•진 종합문화소건설은 성내에서도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문예하향’공연을 활발히 전개했다. 주내 여러 문예단체는 향, 진문화소, 농촌문화기지, 도시광장무대에서 연평균 500여차례 공연을 조직하여 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주고 있다.

대중문화활동을 깊이 있게 전개했다. 지난 5년간, 우리 주에서는 국경절, 당창건 90돌 경축 등 일련의 기념일을 맞이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쳐 대중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바 연평균 400여 차례 된다. 문화관(소)의 업무일군과 군중골간 양성에 중시를 돌려 해마다 여러 가지 강습반을 정기적으로 조직하였고 기층지도용교재를 펴냈다. ‘연변 새 노래’와 대중들의 애창가요에 맞추어 군중표현에 맞는 무용을 창작하고 교수용 CD를 출판하여 향•진과 가두사회구역문화소(실)에 보내 군중골간들이 활용하게 했다.

현재 주내의 박물관, 도서관, 군중예술관(문화관)은 국가의 자금과 정책의 지지를 향수하면서 무료개방을 실시하여 대중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있다. 그밖에 문화자원 공유프로젝트 봉사소가 연변 전체에 886개로 보급률이 82.9%에 달한다.

▷연변일보/허국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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